💌꼬미의 답장 | 7개월 전의 아픔을 안고, 지금도 매달 간절한 마음으로 기다리고 계시는군요. 그 마음이 얼마나 무겁고 외로울지, 읽으면서 마음이 많이 쓰였어요. 두 줄을 바라며 설레는 마음으로 임테기를 드는 순간, 한 줄만 나타났을 때의 그 허탈함… 말로 다 표현하기 어려운 감정이죠.
회사에서 동료들을 마주칠 때마다 복잡한 감정이 드는 것도 자연스러운 일이에요. 그분들이 미운 게 아니라, 내가 그만큼 간절하다는 뜻이니까요. 비교하고 싶지 않아도 자꾸 눈길이 가고, 조바심이 나죠.
그런데 하필 부서 이동까지 해서 임산부 복지 업무를 맡게 되셨다니… 정말 얄궂다는 말이 딱 맞네요. 매일 그 자리에서 감정을 추스르며 일하고 계실 모습을 생각하니, 얼마나 지치고 힘드실지요.
그래도 이렇게 꼬미에게 털어놓아 주셔서 다행이에요. 혼자 꾹 참지 않으셔도 돼요. 속상할 땐 속상하다고, 힘들 땐 힘들다고 말해도 괜찮아요. 오늘 하루도 정말 수고 많으셨어요. 곧 좋은 소식이 찾아오길 진심으로 바랄게요!
이번 달 사연자에게 여러분이 직접 응원을 보내고 싶다면?
당신의 한마디가 누군가에겐 오늘 하루를 버티게 하는 힘이 됩니다. 꼬미가 잘 전해드릴게요.
난임 치료를 하면서 아쉬움이나 답답함, 서운함을 느꼈던 적이 있나요? 병원 내 의료진은 물론 가까운 지인이나 남편, 엄마, 직장동료, 친구가 내 마음 몰라줘서 감정이 북받쳤던 순간. 그 순간 차마 말하지 못했던 한 마디, 아래 버튼을 눌러 꼬미에게 이야기해 주세요. 꼬미가 잘 듣고 다음 회차 뉴스레터로 답장해 드릴게요.